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호반건설이 시흥 배곧신도시에 선보인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가 최고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 '시흥 호반베르디움 3차' 청약접수 결과 총 16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34명이 몰려 평균 1.6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임 순위 내 마감했다.
특히 전용면적 65㎡B는 165가구 모집에 621명이 접수해 3.7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65㎡A는 153가구 공급에 1순위에서만 267명이 청약해 일찌감치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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