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 동안 운현궁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7일 전했다.
차례상은 운현궁 내 이로당에서 18일부터 사흘간 전시할 예정이며, 차례상 차리는 법과 차례 지내는 방법에 대한 해설은 하루 4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운현궁 마당에서는 널뛰기, 투호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행사도 연다.
시는 또 올해 운현궁에서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4월 18일, 9월 19일), 왕실의상 패션쇼(10월 17일), 점심 음악회(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명절 행사, 체험 행사, 전통예절 교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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