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설 명절 맞아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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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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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양 시장은 16일 광명3동, 광명7동, 하안1동에 거주하는 세대 중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양 시장은 슬하에 자녀가 있으나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배우자와의 사별 후 부양자 없이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본인도 질병을 앓으며 고령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 노인세대 등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연을 듣고 격려했다.

이번, 설 위문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83매와 종합선물세트 18개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는 상품권을, 독거노인 등 재래시장 이용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양 시장은 “공무원 간부회의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선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배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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