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칭다오(청도,青岛)시정부 자료에 따르면 산동성에서 무역량이 가장 많은 도시는 칭다오시로 나타났으며 옌타이(연태,烟台)시와 르자오(日照)시가 그 뒤를 이었다.
무역량 순위를 살펴보면 1위 칭다오(4,906.8억 위안), 2위 옌타이(3,240.7억 위안), 3위 르자오(2,134.8억 위안), 4위 웨이팡(1,092.4억 위안), 5위 웨이하이(1,018.9억 위안), 6위 동잉(814.1억 위안), 7위 린이(662.8억 위안), 8위 지난(645.1억 위안)으로 그 뒤를 이어 쯔보, 빈저우, 랴오청, 지닝, 허저, 더저우, 타이안, 라이우, 지아장으로 나타났다.
타이안은 전년동비대비 18.3% 증가하며 산동성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빈저우와 라이우, 랴오청, 웨이하이는 각각 13.9%, 12.4%, 7.7%, 4.3%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타이안, 르자오, 허저, 린이, 라이우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25.4%, 22.1%, 22%, 21.6%, 21.3%로 높게 증가했고, 수입액은 웨이팡, 옌타이, 허저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4%, 16.7%, 11.6% 증가했다.
특히 전년대비 칭다오시는 수출액이 8% 증가, 수입액은 6.2% 감소했고, 옌타이시는 수출액이 0.1% 감소한 반면, 수입액이 16.7% 높게 증가했다.
산동성의 전체 무역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7,020.2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수출액은 8,891억 위안, 수입액은 8,129.2억 위안으로 각각 6.8%,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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