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문정 기자(방송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7일 KBS1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남제일(이영하)은 동성시장에 있는 '오말수(김해숙)'에 대해 알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한다.
결국 그는 동성시장의 상인회장을 찾아온다.
그리고 말수에 대해 물어보지만, 회장은 말수의 얼굴은 볼 수도 없다며 거짓말을 한다.
남제일은 상인회장에게 그녀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면 자신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 상인회장과 함께 걸어갈 때에 그의 뒷 편에서 빈 깡통을 줍는 여자가 지나친다.
그는 뭔가에 끌리듯 뒤돌아서 그녀를 바라본다.
그의 얼굴이 충격으로 흔들린다.
몇 년만인가..?
그토록 자신이 찾아 헤매던 오말수.
내가 사랑했던 여인, 바로 남혜리(지주연)의 엄마인 오말수!
드디어 남제일(이영하)이 오말수(김해숙)를 발견했다.
하지만, 일방적인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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