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 시술 비용 및 사후 관리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로, 완전틀니와 부분틀니로 시술비 전액을 지원한다.
무료 틀니 시술 지원을 받은 경우 시술 후 1년간은 무료로 관리해준다. 또 이후 4년 이내 발생하는 사후관리 비용도 1년에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구·군 보건소에서 하고 있다. 지원 적합유무 확인 후 보건소에서 전신건강상태기록 및 구강상태 1차 검진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시술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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