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8일 귀성길 고속도로 차량 흐름이 정상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4시간 20분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1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광주 3시간, 목포는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의 정체 구간은 크게 줄었다. 현재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는 곳은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남청주나들목→죽암휴게소 등 총 12.59㎞ 구간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은 상주나들목→상주터널북단 12.97㎞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횡계나들목→대관령5터널북단 10.46㎞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외에는 대부분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