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43달러 오른 배럴당 59.32달러에 거래됐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한 이후 배럴당 75달러선에서 폭락해 올해 1월 14일 42달러선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로 전환해 50달러선 위로 올라선 뒤 등락했고, 지난 13일부터는 계속 상승해 60달러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1.39달러 내려 배럴당 52.14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0달러 내려 60.5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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