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올해 중국 증설 설비 가동과 함께 인도네시아 가동률 상승, 미국 공장 가동 본격화가 예상된다.
대우증권 측은 코스맥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상해공장 설비 증설을 완료하면 전년 대비 두 배의 생산능력(총 2억개)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상해 제 2공장 투자와 함께 광저우 공장의 주문량 증가로 증설 시기가 기존 계획(2017년까지 1억개)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대상에 대해서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후 장기 보유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은 영업이익 증가의 이유로 △지난해 통상임금 지급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의 해소 △냉동·육가공품 시장의 성장 △바이오(핵산·글루타민) 수출 증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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