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통계청 등의 자료를 분석한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1월호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12.1%)으로 집계됐다. 대구(11.4%), 서울(10.3%), 강원(10.2%), 전남(10.0%) 지역도 10%가 넘는 높은 실업률을 보였다.
경북(-3.1%포인트), 광주(-0.5%포인트), 충남(-0.4%포인트) 지역의 청년실업률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청년 취업자는 전년보다 7만 7000명 증가한 387만 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경기 지역의 경우 20대 초반 여성을 중심으로 늘었으며 취업자가 감소한 서울 지역은 20대 후반 남성을 중심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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