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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실업률 인천 12.1%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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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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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지난해 16개 시·도 가운데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 등의 자료를 분석한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1월호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12.1%)으로 집계됐다. 대구(11.4%), 서울(10.3%), 강원(10.2%), 전남(10.0%) 지역도 10%가 넘는 높은 실업률을 보였다.

경북(-3.1%포인트), 광주(-0.5%포인트), 충남(-0.4%포인트) 지역의 청년실업률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청년 취업자는 전년보다 7만 7000명 증가한 387만 명으로 집계됐다.

청년취업자는 경기(2만 7000명)와 경북(2만 3000명)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서울(-9000명), 경남(-5000명), 전남(-4000명), 강원(-2000명) 지역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경기 지역의 경우 20대 초반 여성을 중심으로 늘었으며 취업자가 감소한 서울 지역은 20대 후반 남성을 중심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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