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엠버허드와 바하마 섬에서 '낭만적 결혼식'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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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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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왼쪽)과 엠버 허드. [사진 = 조니 뎁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헐리우드 스타 조니뎁과 엠버 허드가 비밀 결혼식을 치렀다.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1)과 엠버 허드(28)가 조니 뎁 소유 바하마의 한 섬에서 결혼식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날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소수의 하객만이 참석했다. 조니뎁과 그의 전처인 바네사 파라디 사이에서 태어난 두 자녀와 가까운 친구들이 초대됐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1월 약혼식을 올렸다.

또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아 가정을 꾸렸지만 결국 이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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