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박원순 가회동 공관 납득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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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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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강용석 변호사가 박원순 시장의 ‘신 공관 이전’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강 변호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종로구 가회동 공관(전세가 28억원) 이전에 대해 “박 시장이 이전한 가회동의 공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이며 200평 부지에 약 120평 규모의 건물로  방이 5개, 회의실 1개가 있다“며 ”무슨 마음을 먹고 이사 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는 ‘친 서민 이미지’를 강조하고 지금 28억원 공관에 들어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박 시장의 집이 아니라 서울시장의 공관을 만든 것”이라며 “공관이 필요해서 이전한 것이라면 28억 원의 금액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방송인 김구라는 “가회동이 풍수지리상 좋은 곳”이라며 “이회창 전 총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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