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네이버에 따르면 '폴라'는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태그'를 통해 관심사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태그는 특정 글의 내용과 성격을 집약해 보여주는 키워드로, 해시기호(#) 뒤에 단어를 쓰면 그 단어에 대한 글과 사진을 모아서 보여주는 '해시태그'는 PC블로그 및 까페 등에서 시작해 SNS 시대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부가 기능이던 태그를 재조명해 폴라의 핵심 기능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태그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에 공감해 줄 다른 이를 만나고 관심사 별로 편리하게 나만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그동안 몰랐던 타인의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