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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지속... "오후 5시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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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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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20일 오후 귀경 행렬에 나들이객까지 더해지면서 도로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출발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시준)은 부산·광주 6시간 10분, 울산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40분, 대구 5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 대전 3시간 4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전나들목∼청주나들목,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등 총 54.22㎞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은 고창나들목∼선운산나들목, 동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당진나들목∼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53.69㎞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역시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나들목∼이천나들목, 동군포나들목∼안산분기점, 횡계나들목∼진부나들목 등 총 44.55㎞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은 김천분기점∼상주터널북단, 문경새재나들목∼연풍터널남단, 충부분기점∼감곡나들목 등 총 44.17㎞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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