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께 북한산 형제봉 정상 부근에서 정모(61)씨가 혼자 산행을 하다 발목을 접질려 골절상을 당했다. 정씨는 산악구조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오후 1시 10분께는 북한산 삼천사 계곡 인근을 내려오던 박모(53·여)씨가 발을 헛디뎌 오른쪽 발목을 다쳐 구조대 헬기 편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밖에도 오후 1시 35분께 불광사 인근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등산객 손모(49)씨가, 오후 3시 40분께는 북한산 칼바위 인근에서 산행하다 넘어져 머리를 다친 노모(83) 할머니가 각각 구조대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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