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이자 배우인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했던 전 여자친구인 최모(31)씨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 현재 최씨는 임신 10주로 곧 4개월에 접어든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측근은 "형사 고소 이후 김현중이 최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로 화해했고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고민이고,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하던 최씨는 지난해 5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네 차례에 걸쳐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다.
하지만 합의로 사건을 일단락됐으며, 김현중은 최근 일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3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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