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조혜정 부녀의 감동 데이트…아이처럼 방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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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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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딸 조혜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가 딸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평소 딸 조혜정에게 무심했던 것을 반성하며 조혜정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함께 버스에 올랐다. 버스를 타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가는 내내 조혜정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두 사람은 스티커 사진기 앞에서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조재현은 점점 지쳐 하는 모습이었지만 조혜정은 점점 더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조혜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다 좋았는데 아빠랑 함께 걷고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다"며 아빠바라기 모습을 보였다. 

한편,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2부 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과 0.2% 차이 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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