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출근길 황사 마스크 준비.."서울·경기 미세먼지 농도 평소 10배"

오늘의 날씨,출근길 황사 마스크 준비.."서울·경기 미세먼지 농도 평소 10배"[사진=오늘의 날씨,황사,미세먼지 농도 기상청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에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10배가 넘게 관측되고 황사 경보가 내려졌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며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여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황사특보가 발효 됐돼 짙은 황사가 나타나다가 늦은 오후부터는 점차 약화되겠으나, 일부지역은 내일(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 및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매우 나쁨'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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