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재추진 '국민연금'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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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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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삼성中·엔지니어링 합병 재추진… 국민연금의 선택은?
-지난해 11월 무산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3월 이후 재추진될 전망
-양사 모두 5% 이상 주식을 보유해 주요 주주로 등재된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율을 상당 부분 낮춰 합병 부담감을 줄인 점이 이를 뒷받침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업의 미래 중장기 목표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재합병에 나서야 하는 상황

▷중국인 춘제 해외관광 한국 선호도 1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음력설) 기간 동안 총 500만명이 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중국 당국은 관측
-특히 요우커가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 국가로는 한국(15.6%)이 선정. 이어 태국(13.9%), 일본(8.7%), 호주(4.4%), 싱가포르(3.6%), 말레이시아(2.9%), 인도네시아(2.3%), 필리핀(2.0%), 이탈리아(1.5%) 등 순

▷2월 주택 매매건수 10년이래 최고치 기록할 듯
-설 이후 주택 매매시장은 전통적인 거래량 증가 외에 전세난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까지 겹쳐 예년에 비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
-최근 9년간 설 이후 거래가 줄어든 것은 2007년 한 해 뿐
-반면 올해 2월 매매거래 건수는 전월에 비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최근 10년간 월 집계치 중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
-지난 16일까지 신고된 거래 건수는 4033건으로 보름여 만에 지난달 전체 집계치 6868건의 절반을 넘어서
-일일 평균 252건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이달 전체 거래 건수는 최소 7000~8000건을 웃돌 것으로 추산

▷유로존 양적완화 본격화… 증시 2000돌파 기대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그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진하고 있는 양적완화가 본격화 되면서 우리 주식을 사는 외국인은 늘어날 전망
-주요 증권사는 설 연휴 전 196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
-실제 외국인은 이달 들어 약 60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주춤해진 유가 오름세가 반등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의견도 많아져
-업종별로는 정유나 화학, 조선, 철강이 긴 부진에서 벗어나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한편 미국 다우지수는 지난 20일 1만8140.44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 경신. 유로존 맏형 격인 독일 닥스지수도 지난 20일까지 사흘 연속 강세

▷中 부동산 시장 미미한 반등세… 조정기 최소 2년 간다
-중국 내부에서는 시장에 공급된 주택이 재고로 쌓여 있고 인구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는 점에서 당분간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것이란 얘기 나와
-다만 단기적으로 조정을 불가피 하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라는 견해 많아
-지난 달 세계경제포럼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일부 파동(불안정)이 나타났으나 장기적으로는 강한 수요가 존재한다"며 "중국의 부동산 과열은 얼마든지 소화 가능하다"고 말해

▷코스닥 바구니에 해외펀드도 담자
-주요 증권사는 상반기 유망상품으로 중소형주펀드와 배당주펀드(국내), 유럽·중국펀드(해외)를 꼽아
-중소형주펀드는 최근 코스닥 급등으로 각광 받아.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8개 중소형주펀드 수익률은 올해 들어 15일까지 5.79%로 집계.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비롯한 배당확대 정책을 펴면서 배당주 펀드도 관심을 끌어
-해외펀드 가운데서는 유럽과 중국펀드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ECB가 미국식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커져. 실제 유럽펀드 수익률은 올해 들어서만 7.20%에 달해
-연초 이후 주춤해진 중국펀드도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커

▷KAI냐 KAL이냐… 18조 한국형전투기사업 수주전 '후끈'
-전투기 개발과 양산에 18조원이 투입되는 건군 이래 최대 무기사업인 한국형전투기 사업(KF-X) 수주전이 궤도에 올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이 사업 재입찰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대한항공(KAL)이 전면승부를 벌일 것으로 관측
-KAI는 올해 10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 목표를 세운 가운데 KF-X 수주 등을 통해 지난해 달성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
-KAL은 수익 구조 다변화로 '땅콩회항' 이미지에서 반전을 꾀하려는 모습


▲주요 종목 리포트
▷SK브로드밴드, 유료 방송 시장 재편의 최대 수혜주<하이투자증권>
-지난해 말 기준 동사의 IPTV 가입자수는 전년 대비 35.5% 증가한 281만9130명. 지난해 동안 순증 가입자수는 73만3090명 기록
-올해 1월 순증 가입자수는 사상 최대인 8만547명을 기록하며 누적 가입자수는 289만9677명에 이르러
-이러한 속도로 증가한다면 올해 말에는 3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C코오롱PI, 우리나라에도 이런 회사가 있다<교보증권>
-지난해 전방산업 업황이 최악인 가운데서 매출액 증가.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 커져
-특히 내년부터 고배당 정책을 다시 유지할 가능성도 높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도 동기 대비 8%, 7.2% 증가한 1481억원, 401억원 전망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신규 제시. 투자의견 매수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호텔신라는 제 3기 인천공항 면세점 보증금 납입 및 여유 자금 확보 목적을 위해 금융기관차입 형태로 단기차입금 한도 약정액을 3500억원 늘린다고 공시.

▷GS건설은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 선정했다고 공시.

▷SK케미칼은 혈액제제 사업부 분사 및 전환상환우선주 발행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혈액제 사업의 확장을 검토중이며 투자비 조달을 위해 혈액제 사업부의 분사 및 분사법인의 전환상환우선주 발행 등 여러 투자 유치 방안을 재무적투자자와 협의 중"이라고 공시.

▷풍산은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4%, 배당금총액은 168억754만원.

▷모두투어는 보통주 1주당 5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05%, 배당금총액은 61억2627만원.


▲주요 뉴스
▷미국
-2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7.78, 예상치(8.00) 하회
-2월 NAHB 주택시장지수 55, 예상치(58) 하회. 4개월래 최저치
-1월 산업생산 MoM +0.2%, 예상치(0.3) 하회
-1월 설비가동률 79.4%, 예상치(79.9) 하회
-1월 생산자물가지수 MoM -0.8%, 예상치(-0.4) 하회. 2009년 11월 이후 최대 하락폭
-1월 주택착공건수 106.5만건, 예상치(107.0) 하회
-1월 건축허가 105.3만건, 예상치(106.7) 하회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8.3만건, 예상치(29.0) 하회
-주간 원유재고 WoW +770만배럴, 예상치(320) 상회
- 2월 Markit 제조업 PMI 예비치 54.3, 예상치(53.6) 상회

▷독일
-2월 ZEW 경기기대지수 53.0, 예상치(55.0) 하회. 4개월 연속 상승세
-2월 Markit 제조업 PMI 예비치 50.9, 예상치(51.5) 하회

▷유로존
-2월 Markit 제조업 PMI 예비치 51.1, 예상치(51.5) 하회
-2월 Markit 서비스 PMI 예비치 53.9, 예상치(53.0) 상회

▷역외 선물환율(원/달러 기준), 1MF 매수기준 1,110.62(+8.82원, 전거래일 종가 대비)
DXY(달러화지수), 94.253P(-0.151P)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 2.1117(-0.0025%)
VIX, 14.30%(-0.99%P)


▲파생시장 동향
야간선물 250.95P(+0.16%)

▲외환시장 동향
전일 원/달러 환율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실망에 하락폭을 확대했으나 엔/달러 환율 상승에 동조하며 낙폭 축소 마감 (1,101.80원, -0.60원)

▲펀드 동향
-국내주식형(ETF제외)펀드 -93억원, 해외주식형(ETF제외)펀드 +85억원 (2/16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3.47% 전일대비 0.08%P 증가

▲오늘의 증시 일정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실적발표
코발트 인터내셔널 에너지, 퍼시픽 드릴링, 테넷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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