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은 17일 오전 첫 번째 일정으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연휴기간 농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청취한 후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물가동향을 살펴봤다. 아울러, 명절 준비에 나선 시민 및 점포 상인들과 애로사항 등을 주고받으며 시민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천 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운영상황 및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와 매표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고 오세요”라는 환송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 일정으로 용현동 아동보육시설인 해성보육원을 찾아 시설운영 실태 및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주안7동 신기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물가동향을 살펴보고 상인대표 등 관계자와 오찬을 나누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남동경찰서와 문학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해 연휴기간 범죄예방 및 치안대책 상황을 살펴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112 상황실, 방범순찰대 및 지구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학익동 남부소방서 119구조대를 찾아 소방 구조 활동 실태 및 운영상황 등을 청취하고 상황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시민생활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서민물가 안정과 귀성객 교통편의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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