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신' 조민아 "조사 결과 문제 없어…베이커리 계속 운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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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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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조민아 SN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조민아 베이커리를 운영하며 연예인 갑질 논란, 위생 논란, 유기농 표기 논란, 경제법 위반 논란, 무허가 교육 논란에 휘말렸던 조민아가 “해당 기관 조사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18일 블로그를 다시 오픈하며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조민아는 “오해를 샀던 부분들에 있어 수없이 많은 신고가 들어왔다. 오해를 불러일으킨 부분에 있어서 제가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속상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면서 “모든 기관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아 새해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었다”고 했다.

조민아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하루가 너무나 길었고 몸도 마음도 지쳐 많이 힘들었지만 베이커리 카페를 닫을 수는 없었다.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과의 소중한 소통 공간으로 만든 곳이고 믿어주시는 감사한 마음들을 저버릴 수가 없어 사람들의 방문이 많이 끊겼지만, 매장을 닫지 않았다”면서 “늘 노력하고 더 많이 배우면서 성장해 가는 조민아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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