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 한국인 최초 중국 청도TV 춘절특집 출연

[사진제공=제이원파트너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신인 가수 제이엘이 한국인 최초로 중국 청도TV 춘절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제이엘 소속사 측은 “제이엘이 배우와 가수를 통틀어 한국인 최초로 중국 청도TV 춘절 특집으로 꾸며진 ‘춘절특집방송’에 지난 19일 출연했다”고 밝혔다.

청도TV 춘절특집에 중국의 연예인이 아닌 다른 국적의 연예인들이 출연한 것은 한국은 물론 외국을 통틀어 제이엘이 최초일 만큼 이례적인 행보라는 설명이다.

지난 9일 청도TV QTV 방송국에서 열린 ‘춘절특집방송’ 사전녹화에 참석한 제이엘은 MBC ‘내 생애 봄날’ OST인 ‘눈물비’,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가수 린의 ‘My destiny’,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인 ‘월량대표아적심’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입국과 동시에 공항에서부터 청도TV 연예 프로그램의 밀착 취재를 받았던 제이엘은 춘절특집 TV프로그램 사전녹화, 라디오 출연, 금충초 홍보대사 활동 등의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는데 이어 중국 현지 언론 매체에 앞 다투어 소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제이엘이 출연한 청도TV QTV ‘춘절특집방송’은 지난 17일 오후 8시 청도TV 뉴스종합채널과 OTV1 채널을 통해 방영된데 이어 청도TV 다양한 채널에 재방영된다.

한편, 제이엘은 오는 3월 데뷔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