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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하루 앞둔' 당구선수 김경률, 11층 자택서 추락사…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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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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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당구선수 김경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경기도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김경률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경률이 가족이 잠든 사이 11층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김경률이 숨진 22일은 생일을 하루 앞둔 날이라고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세계랭킹 8위인 김경률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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