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황사에 미세먼지에 한파까지 '올 들어 최악'...황사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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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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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중국발 황사]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에 한파까지 '올 들어 최악'...황사 예방법

올 들어 날씨가 최악입니다. 중국 북동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를 뿌옇게 뒤덮었습니다. 황사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평세의 3배를 웃돌고 있습니다. 

북극의 찬 공기가 황사를 한반도로 몰고 온 것인데요. 이 때문에 황사와 함께 한파까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1.9도로,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52일 만에 처음입니다. 강원도의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져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황사는 오늘 오후에 옅어지겠지만,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오늘보다 더 추운 영하 13도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한파가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황사와 미세먼지, 여기에 한파까지 겹쳐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질환을 앓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평소보다 물과 과일의 섭취량을 늘리고, 도라지차나 생강차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은 하루 10잔 정도를 섭취하여 체내외 건조함을 막고,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과일로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또 황사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여 체내 미세먼지 흡입률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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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사진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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