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일자리 발굴 노하우 담긴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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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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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은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한 '내일을 여는 Job, 함께 나누는 꿈'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장애인에게 알맞은일자리 발굴 및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구체적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미래 직업으로 △ 발달장애인 캐스트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장년장애인 디지털 환경지킴이 △청각장애인 웹 퍼블리셔 △장애인 여행상품개발자 △장애인 IT 네트워크 전문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캐스트(cast)는 테마파크에서 일하는 직원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공단은 발달장애인이 대기업 테마파크에 캐스트로 취업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보고서에 담았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직업영역개발 성공사례가 실제 고용시장으로 퍼져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개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edi.kead.or.kr)를 통해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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