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안전을 책임지는 고화소 CCTV 설치비 지원

[경기도교육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97개교에 100만화소 이상 고화소 CCTV 설치비로 총 4억2천만원을 다음달 중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CCTV 미설치교와 1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소급 CCTV 보유교 중 고위험 학교, 학생안전강화학교, 노후화된 학교들을 대상으로 2대 이상 고화소 CCTV를 설치하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과 사물에 대한 식별이 어렵고, 야간 관제가 불가능한 저화소 CCTV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학교 내 폭력 및 안전사고의 사전예방과 사후대처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관계자는 "고화소 CCTV 교체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