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아웃도어 카메라 ‘XP80’ 출시…26만9000원

후지필름 모델들이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80'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후지필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아웃도어 카메라 ‘파인픽스 XP80’을 국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XP80은 수심 15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1.75m 높이에서의 충격 파손 방지, 영하 10도 방한 및 방진 기능을 갖췄다.

1640만 화소 1/2.3인치 CMOS센서와 28mm(35mm 환산) 광각을 지원하는 광학 5배 줌 렌즈를 장착했다.

별도 판매되는 액션카메라 렌즈를 장착하면 화각이 18mm(35mm 환산)로 확대된다.

동영상 기능에는 야외에서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윈드 필터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격 촬영 및 전송도 가능하며 광학 손떨림 보정, 수중 매크로, 자동장면인식 모드, 11종 아트필터, 360도 모션 파노라마, 인터벌 촬영 기능 등의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블랙·옐로우·블루·퍼플 등 4종이며 가격은 26만9000원이다.

후지필름은 다음달 1일까지 옥션에서 XP80을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 정품 배터리, 방수 스트랩, 파우치, 전용보호필름 2매 등의 액세서리 혹은 사운드매직 E10S 이어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일부터는 후지필름 공식 쇼핑몰 ‘X-Shop’을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