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토크콘서트, 이번에도 통했다…시즌6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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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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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디컴퍼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김제동이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6 역시 전회·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다.

지난해 12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도시에서 34회의 공연이 진행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6'는 오는 28일과 3월 1일 제주에서 열리는 공연을 끝으로 3만5600명의 관객과 함께한 3개월의 대장정을 마친다.

동일한 타이틀의 콘서트를 해마다 수십회의 전국 투어 콘서트로 이어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많지 않은 가운데 '토크'라는 분야를 공연의 한 분야로 온전히 정착시킨 것은 김제동이기에 가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여섯번째 시즌 동안 총 231회의 공연, 24만9000명의 누적관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김제동은 "이 공연을 만들어주신 것은 관객 여러분이다. 기꺼이 주인공이 되어주셔서 고맙다"며 "수많은 분들이 공연에서 들려준 진솔한 이야기들로 모두가 위안받고, 위로받았으며,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관객분들이 행복했다고 말씀해주셔서 내가 더 행복하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김제동은 이번 주말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6' 제주 공연을 마친 후 영국과 프랑스 등을 시작으로 해외 초청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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