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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사업 [사진제공=한국타이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하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사업 영역과 장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이 주를 이룬다.
이동의 어려움으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역사·전통·생태·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사업이 가장 대표적이다. ‘틔움버스’는 저소득층 첫 가족여행, 시각장애인의 첫 온천여행, 장애인 글쓰기 문학여행, 아동청소년 근현대사 역사체험, 참전용사 DMZ 체험여행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2012년 시범 운행 기간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누적 837대의 틔움버스가 전국을 누비며 800여 사회복지기관의 3만 명 이상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특히, 지난해 8월 서울시와 긴급한 재난재해 발생시 틔움버스를 제공하여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이동의 폭을 더욱 넓혔다.
또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도 한국타이어의 ‘이동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267대의 차량을 노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의 복지시설에 복지업무용 차량 총 40대를 지원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아울러 2010년부터 시작한 ‘사회복지기관 타이어 나눔사업’은 사회복지기관 차량의 안전한 운행과 편안한 이동을 제고하기 위해 노후타이어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진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2370대의 차량에 9480개 타이어를 교체했다. 올해에도 500여 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며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와 연계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또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통한 사회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신나는 등굣길’은 한국타이어 창립을 기념하며 통학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통학용 자전거와 교통비를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올해까지 4년쨰 진행된 본 캠페인을 통해 411명 아동들에게 후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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