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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오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 한강홀에서 중앙건설기술심의워원회 소속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 9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역할 교육과 청렴의식 고취 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심의위원들이 분과위원회 운영계획 및 심의유의사항 등을 전달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심의위원들은 공사·공단·학회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경력·자격 등을 고려해 위촉됐다 공무원, 공사·공단 등 공기업직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다음달말 원주복합청사(일괄입찰)를 시작으로 약 13건의 심의가 예정됐다. 이는 2010년 설계심의분과위 구성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도별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심의 실적을 보면 제1기인 2010~2011년에는 11건이 심의됐다. 이후 2012년(2기)은 3건, 2013년(3기) 4건, 지난해(4기) 1건 심의가 각각 이뤄졌다.
국토부 이원재 건설정책국장은 “심의위원들의 청렴의식 제고 및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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