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34대 중점과제는 ▲당진 서민지원 ‘희망’제안 모집 및 서민경제 희망창구 운영 ▲전통시장 운영 활성화 및 벼룩시장 운영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사업 확대 ▲취약계층 취업지원 전담창구 개설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 ▲서민층 화재쓰레기 처리 지원 등이다.
이중 눈길을 끄는 사업은 당진 서민지원 ‘희망’제안 모집으로, 이 사업은 그동안 공공주도의 일자리 창출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제안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에 대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민간 스스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8,026개에 이르는 당진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리는 ‘소상공인과의 열린 대화의 날’과 소상공인을 위한 출연금 확대를 통한 융자 지원확대(1억→2억)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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