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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구보건소, 자활사업참여자 운동처방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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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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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구보건소(소장 이철준)가 ‘자활사업참여자 운동처방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운동처방 서비스는 2월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3개 사업단(어울림사업단 19명, 해드림사업단 13명, 미추테크 15명) 47명이 참여한다.

운동처방 서비스는 만성질환 관련 혈액검사(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HDL, 혈당)와 혈압, 체성분 분석, 신체나이알기 등 총 10가지 건강 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건강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과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게 된다.

인천남구보건소, 자활사업참여자 운동처방 서비스 실시[사진제공=인천 남구]



지난해에는 65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 사전·사후 검사 결과 중 신체구성 변화에서 53명의 대상자가 체지방율 및 복부비만율이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신체기능 변화에서도 32명이 악력과 눈감고 외발서기 등의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액학적 변화에서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비교적 양호하나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결과를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과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주민체력관리실(☎ 880-5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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