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남동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6개의 어린이집(봄소리, 브레인, 숲중앙, 애플, 예원, 한솔빛) 원아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장구, 핸드벨, 치어댄스, 부채춤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교육형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실버유아에디슨키움선생님)은 “평소 어린이집에서 만나는 어린이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며 감회가 새로웠다”며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권영덕 남동구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어르신들 앞에서 뽐내고 더불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어린이들의 효 공연을 통해서 어린이집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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