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촌관광마을육성, 50만 국제관광도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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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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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관광활성화 기반이 집적화 된 농촌마을을 선정하여 혁신적인 농촌관광 시스템 구축마련에 나선다.

 군산시는 요즘 증가되고 있는 농촌관광 수요에 부응하여 사람 찾는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광거점마을로서 발전가능성이 있고, 인근 연계마을로까지 파급효과가 큰 마을을 선정하여 집중투자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농촌관광 거점마을이란 지역의 인접한 마을 간 혹은 공동의 목표를 둔 여러 마을과의 네트워킹 거점을 형성하여, 마을간의 관광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체험관광마을 경영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마을을 말한다.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4년(2015~2018년)간 거점마을 및 인근연계마을에 총30억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자금은 마을공동으로 운영하는 체험시설, 판매시설, 방문객 수용시설, 마을홍보 및 마케팅에 필요한 경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거점마을 선정방식은 시에서 자체 심의과정을 거쳐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사업계획의 사업성검토 및 마을현장 정밀조사, 주민면접조사 등 전문평가단에 의해 최종확정하게 된다.

 군산시 농정과장 임철혁은 “전국에서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농촌관광 수요에 부응하기위해 2015년을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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