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어선 700여 척을 대상으로 ‘2015년 어업용 기자재 이동 수리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계획된 대상 어촌계는 총 21개소로 울주군 대송 어촌계 등 8개소, 동구 방어진 어촌계 등 3개소, 남구 매암어촌계 등 2개소, 북구 신명 어촌계 등 8개소이다.
수리 대상 품목은 어선엔진부분, 전기부분, 용접부분이다. 소규모 부품의 무상 교체 비용은 1인당 1회 7만 원 이하로 연간 14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동 수리 보조 사업자를 희망하는 수리 업체(기관, 전기, 전자)는 오는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 시청 항만수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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