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과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그가 소유한 수백억원대 건물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진행자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조재현에 대해 “아버지가 석유 관련 사업으로 부를 축적했다고 들었다”며 “엄청난 부호다”라고 말했다.
조재현은 김구라가 “(서울) 중구에 건물을 많이 가지고 있다던데 대단하다”고 하자 “어떻게 알고 있느냐”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진행자 윤종신이 “진행보다는 이런(부동산 관련) 조사를 더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거 한 매체가 보도한 자료를 보면 ‘2015 연예인 빌딩 부자 순위’에 1위 SM 이수만, 2위 YG 양현석에 이어 3위에 조재현이 올랐다.
조재현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시세는 350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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