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운영한 홍보관에 관람객이 몰려 관광상품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의 관광자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나라 박람회'의 홍보관에 10만명이 다년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의 홍보관에 관람객 10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홍보관은 가평군의 '자연', '힐링', '셀렘'을 주제로 그리움을 녹여내고, 추억과 낭만을 쌓을 수 있는 역동적인 부스로 마련돼 시작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특히 군은 '올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가평'이란 전략을 세워 가평8경을 비롯해 자라사머,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등 생태·체험·레저 상품을 소개해 관람객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또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쁘띠프랑스, 스위스마을, 자라섬오토캠핑장,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등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사진과 동영상을 이용한 실체적인 홍보와 관광홍보물 배부, 퀴즈 이벤트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를 병행해 자연특별시 가평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며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관광 컨텐츠를 발굴해 가평을 다시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의 관광엑스포다, 올해는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란 주제로 국내외 관광·유관기관과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122개 단체가 참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