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중앙도서관 인문학 강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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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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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올해 봄 군포시(시장 김윤주)중앙도서관에서는 부와 사랑을 전하는 신화(神話), 생생하고 입체적인 3D 영화가 인문학과 만나 꽃을 피운다.

‘인문학의 초대’라는 주제로 연중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운영하는 시 중앙도서관이 오는 3월과 4월, 삶에 특별한 추억이 될 인문학의 향연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먼저 3월에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등의 책을 저술한 김융희 미학자(신화 상상력 연구가)를 초청해 ‘신화가 전하는 부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이야기를 2번에 나눠(3월 10일, 24일) 전한다.

이어 4월에는 <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스무살 영화관> 등을 출간한 강유정 영화평론가를 초빙, ‘3D 인문학 영화관’이라는 주제로 삶의 힘이 되는 영화 이야기를 들어본다.

3차례 강의 모두 무료로 열리지만 장소 관계상 매회 100명씩만 신청을 받아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환 중앙도서관장은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인문학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도서관은 삶에 여유와 지혜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강연 운영을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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