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제15회 경기환경그린대상에서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그린환경대상은 환경의식이 투철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 친환경경영의 확산을 목적으로 수질·폐기물·녹색제품 등 총 5개 분야의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분야 투자실적, 법규 준수, 환경시책 참여도 및 지역사회 봉사 등으로 수질분야는 ㈜엠케이켐앤텍, 폐기물분야는 율촌화학(주)필름1공장, 녹색제품생산분야는 삼구화학공업(주)로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환경그린대상 5개 분야 중 3개 분야에 관내 기업 선정은 안산스마트허브가 친환경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선제적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친환경 경영 구축은 필연적 과제임”을 강조하며 “자원순환협의회의 운영 등 민·관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여 친환경경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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