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최근 실시한 대학입학지원관 공개 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명 채용에 34명이 응시,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4년제 대학 입학사정관 경력 24개월 이상을 지원 자격으로 한 이번 공개 채용에는 석사학위 소지자가 25명, 박사학위 소지자 8명 등이 지원하는 등 대학입학지원관 채용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번 응시원서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로 서류전형을 실시, 채용 인원의 3배수를 선정한 뒤 2차로 프레젠테이션과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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