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7가 145-8번지 일대에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분양 중이다.
영등포동에서 13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7개동, 총 1221가구 규모다. 이 중 655가구(전용 59~135㎡)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는 2017년 8월이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직주근접 환경이 강점이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5호선 영등포시장역 기준 여의도역 약 4분, 광화문역 15분, 고속터미널역 30분이면 닿는다.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크로(ACRO)’를 적용해 최상의 품격에 가장 편안한 주거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남동·남서향 위주로 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이 확보돼 국회의사당이나 여의도 빌딩숲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일부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각 동에는 전망대 시설인 프라이빗 스카이 가든을 설치한다. 모든 아파트 동과 주민카페·운동시설 등 커뮤니티시설이 연결돼 이용이 쉽다. 피트니스·골프·사우나 등 운동시설을 6개월 무료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급재료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와 4m 높이의 필로티 및 저층부 고급 석재마감과 일부 동 커튼월 포인트를 도입한다.
내부는 주방·침실 붙박이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적용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고속 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등 첨단설비도 조성된다. 지하주차장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어로 관리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일반 아파트보다 10~20cm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단지 내 상가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스트리트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3가 70-1, 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마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