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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이미지=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예정물량은 1만8375가구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2597가구)’, ‘경산 펜타힐즈 더샵(1696가구),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875가구)‘ 등 13개 사업장에서 1만3394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해 11월 공급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의 경우 청약 접수에서 순위내 마감에 성공한 데 이어 높은 초기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공급물량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올해는 목표를 이보다 올려잡은 것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기흥역세권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세종시 등 지방 인기지역에서 공급이 예정됐다.
5월에는 창원시 의창구에서 용지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883가구 중 154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초·중·고교와 창원시청·롯데백화점·용지호수 등이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인근 수요자들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는 기흥역세권 3-1블록에 아파트·오피스텔 1364가구를 공급한다. 남쪽 남부컨트리클럽이 조망 가능하고 기흥환승역과 수원IC도 가까워 주거환경과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하반기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인천대입구역 역세권인 주상복합과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및 서해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등을 분양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 전세 수요가 매매로 꾸준히 이어지고 잇따른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시장은 밝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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