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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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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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0.13%) 하락한 1만8116.84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64포인트(0.03%) 내려간 2109.66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5.01포인트(0.10%) 상승한 4960.97에 거래를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는 국제 채권단으로부터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받았지만 대신 경제개혁 리스트를 제출해야 하는데 개혁안은 이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자본가에 대한 과제, 지하경제 단속을 통한 재정수입 확충 등의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채권단은 그리스 정부의 개혁 리스트를 검토해 추가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연방 의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 전망과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재닛 옐런 의장이 무슨 말을 할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부진해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미국의 지난 1월 기존주택 거래가 연간 환산 기준 482만 채로 한 달 전보다 4.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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