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첫방,17평 반지하 집 꾸미는데 2천4백만원 써.."13명 가족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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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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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첫방,17평 반지하 집 꾸미는데 2400만원 써.."13명 가족 대만족"[사진=우리집 첫방,17평 반지하 집 꾸미는데 2400만원 써.."13명 가족 대만족"]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첫 방송된 '우리집'에서 13명 가족이 사는 17평 반지하 집을 꾸미는 데 2400만원이 들었다.

23일 첫 방송된 JTBC '우리집'은 집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 집만의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선물하는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다. 김예원, 이지애, 이상민, 줄리안이 MC로 나서며 직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1남매와 부모 등 13명이 살고 있는 17평의 반지하 집을 맞춤형 하우스로 바꾸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17평 반지하 집을 바꾸는 데 총 2387만8620원이 소요되었으며 비용은 전부 '우리집' 측에서 부담했다.

먼저 현관은 11남매의 신발을 모두 넣어도 넉넉한 신발장이 마련됐다.

거실 겸 주방에는 접었다 펼 수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이 들어섰고, 주방 천장에는 냄새를 흡수하는 음이온 조명을 달았다. 자동 빨래 건조대도 거실 천장에 설치됐다.

안방은 부부만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자매 방에는 4단 침대를 들여놨다. 마지막으로 세탁실 겸 화장실에는 빌트인 세탁기로 공간을 늘렸다.

우리집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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