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보고받은 내용 중 서류방치,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 것 등 이런 것 하나하나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정신자세가 흐트러진 것 자체가 다른 업무에 반영되기 때문에 사소한 것부터 확실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공직기강은 365일 항상 흐트러지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그런 점을 철저히 파악해서 업무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청주시정과 각 행사 홍보가 좀 더 치밀하고 활발하게 해야 한다면서
“각 부서에서 나름대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다른 시도에서 홍보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하는데 대해서는 우려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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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대해 언론에 보도 난 거 이외에 문화도시 관해서 “뭐가 홍보됐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우리끼리만 문화도시이지 홍보와 관련해서 뭔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너무 느슨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올림픽 정도의 행사는 아니지만, 문화적 품격을 나타내는 행사인 만큼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교통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행사 부대시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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