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수명연장 재심사 임박…오늘 국회서 긴급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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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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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오는 26일 월성 1호기(월성 원전)의 계속운전(수명연장) 재심사가 예정된 가운데, 오늘(24일) 국회에서는 정부와 민간의 원전 전문가들이 모여 긴급토론회를 연다.

새정치민주연합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단과 탈핵에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모임은 2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전전문가 긴급토론회-월성 1호기 수명연장, 쟁점은 해소됐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월성 1호기(월성 원전)의 계속운전(수명연장) 재심사가 예정된 가운데, 오늘(24일) 국회에서는 정부와 민간의 원전 전문가들이 모여 긴급토론회를 연다. [사진=YTN 화면 캡처]


이날 토론회에는 △성게용 원자력안전기술원 단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안전정책국장 △이진한 원안위 전문위원이 원안위 측 전문가로 참여한다.

민간 전문가 패널로는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차장(스트레스테스트 민간검증단 위원) △오창환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패널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월성 원전에 대한 최신기술기준 적용 여부와 설비개선 비용 적정 여부, 지진에 대한 안전성 확보 여부 등 3가지 주제를 두고 집중 토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격리계통의 안전을 위한 최신기술인 'R-7'과 62개 활성단층 등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에서 제외된 이슈들도 검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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