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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마티치, 3경기 출장정지 확정…캐피털원컵 결승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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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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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사진=SBS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첼시FC 중원의 핵인 네마냐 마티치가 3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주심의 보고서에 따라 마티치에게 3경기 출장정지의 징계를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티치는 이번 징계로 인해 내달 2일 예정된 토트넘 핫스퍼와의 캐피털원컵 결승전을 비롯해 5일 웨스트햄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15일 사우스햄튼과의 EPL 28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첼시로서는 비상 상황이다. 그동안 공수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해온 마티치가 빠지게 된다면 팀 경기력 저하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한편, 마티치는 지난 22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번리와의 EPL 26라운드 경기 도중 자신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애슐리 반스를 폭행해 퇴장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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