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우정’ 전경련, 육군 12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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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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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사 1병영 운동’ 참여에 대한 보답으로 한민구 국방부장관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

전경련은 24일 오전 11시 전경련을 방문한 조종설 육군 12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1사 1병영 운동은 우리 군에 대한 경제계의 활발한 지원과 교류를 통해 민·군의 협력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대한민국 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 3주년을 맞이했다.

감사패 전달에 이어 개최된 ‘안보특강’에서 강연을 맡은 조 사단장은, “튼튼한 안보는 튼튼한 국가경제 및 기업발전과 맞물려 돌아가는 바퀴의 축과 같다”며 “전경련은 글로벌 경쟁의 최선두에서, 12사단은 적과 대치하고 있는 최전방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나라의 안보는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라면서 “확고한 안보의식과 올바른 시장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지원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경련은 육군 12사단과 지난 1968년에 자매부대 결연을 맺은 이후 47년 동안 12사단에 △‘을지 전망대’ 건립 △2000여권의 도서 제공 △장병용 동계 방한피복, 안전기구, 각종 복지물품 지원 △병영내 컴퓨터 환경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신입직원들의 자매부대 방문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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