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에 류현진거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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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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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연말까지 박문사거리-송림오거리간 1.4㎞구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동구에 류현진 거리가 만들어 진다.

인천 동구는 24일 올연말까지 총10억5000만원을 들여 박문사거리∽송림오거리간 1.4㎞구간에 미국 메이저리그 특급투수인 류현진(28)선수의 이름을 딴 ‘류현진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구장 가는길,야구장 이야기길,꿈이 커가는길등 6가지 테마거리로 조성될 류현진 거리에는 성장과정 벽화, 류현진의 기념물 전시,야구관련 조형물,체험장,벤치쉼터,로프화단등 다양한 건축물로 채워질 계획이다.

조성일정은 다음달 발족예정인 류현진 재단이 출범하면 사업협약을 맺고 5월에 디자인 공모,8월에 설계용역 마무리,연말까지 사업완료등의 계획이 정해졌다.

한편 류현진 선수는 인천 동구에 위치한 창영초등학교와 동산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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