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행정자치부 주관‘2014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는 2012, 2013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재정분석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또한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재정 인센티브 최고액인 7500만원을 교부받았다.
재정분석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 효율성, 운용노력도의 3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서초구는 평가 분야 중 효율성, 재정운용노력도 뿐만 아니라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재산세 공동과세, 서울시 조정교부금 배정 역차별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서초구 재정을 운영한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세부내용을 보면 재정건전화 노력을 통하여 현금창출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낮은 점, 자체세입비율이 높은 점, 경상비가 아닌 자본시설비율이 높은 점 및 지속적인 인건비 절감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초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지방세 징수 확충 및 재정전망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재정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서초구 알뜰살림 및 재정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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